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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지는 '바가지요금' 논란... '착한 가격'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3-06-16 223 Dailymotion

계속되는 지역 축제 바가지 논란, 이번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축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통돼지 바비큐, 4만 원이라는데 그 값을 내기엔 부실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글쓴이도 황당하다는 반응이었고요. <br /> <br />또 한 누리꾼은 20분 만에 5만 원을 결제했다며 어처구니없는 음식 가격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바가지 논란, 왜 끊이지 않을까요? <br /> <br />하지만 적극적으로 통제에 나선 지자체도 있는데요. 대표적으로 무주 산골 영화제가 모범 사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푸짐한 삼겹살은 단돈 만 원, 통통한 소시지가 든 핫도그는 3천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은 모두 모두 만 원 지폐 한 장으로 살 수 있었고, 주류 가격은 모두 3천 원으로 통일됐는데요. <br /> <br />무주군이 직접 간식 부스를 관리해 가격을 통제한 덕에 가능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당연히 반응도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고 싶다, 다음에 가봐야겠다는 댓글들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무주 영화제는 다른 축제에 비해 규모가 작아 통제가 수월하다 보니 단순 비교 대상으로 삼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자체가 주도하는 축제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모레(18일)부터 열리는 강릉 단오제도 축제 위원회 주도로 아예 음식 가격을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자전은 2장에 만2천 원, 단오 막걸리는 한 병에 6천 원으로 가격을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가지 요금과 착한 가격, 요즘은 SNS로 참 빠르게 공유되죠. <br /> <br />바가지 요금은 일부 상인의 문제일 수 있지만, 파급력은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만큼 클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상인과 지자체, 관광객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축제가 되면 좋겠죠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를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유경숙 / 세계축제연구소장 (YTN 뉴스라이더) : 유럽과 일본이 축제 문화가 제일 발달한 나라…일본 같은 경우는 가격 안정이 됐는데 그 비결이 굉장히 강력한 허가제. 축제 안에 들어오는 입점 부스들을 *굉장히 강력한 허가제를 시행*…단기적으로는 일본이 우리한테는 굉장히 좋은 사례가 될 거기 때문에 지금 당장 올 하반기에 우리나라 축제의 3분의 2가 올 하반기에 일어날 거거든요. 그래서 급하게라도 일본 사례를 빨리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16145352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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